안녕하세요! 제가 첫 시험에서 리딩을 29점 받아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part 는 다음에 고득점 하고 올려보도록 할게요 :)
공부했던 기간은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학원을 다녔습니다
Y*M 100점+ 컴퓨터 실전반을 다녔어요
책은 ETS official TOEFL IBT test 그리고 해커스 TOEFL actual test 썼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단어를 많이 외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국말로 " 반박하다 논박하다" 이런 늬앙스가 있으면
그에 맞는 영어 단어들을 모두 적고 분류했습니다
참고로 모두 같은 뜻이 아니라 "늬앙스" 만 비슷하면 모두 적었구요
세세하게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는 영영 사전을 참고하면서 파악했습니다
토플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통 해커스 초록색 단어장만 외우는 분들이 많은데
리딩 고득점을 위해서는 그것보다 더 외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시중에 있는 모든 토플 단어장을 봤는데
토플 단어장 자체는 겹치는 내용이 많더군요
참고로 겹치는 내용이 많다보니까 처음에는 옆에 있는 동의어나 예문도 모두 외웠습니다
그 후에 Voca Bible 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토플 단어장을 외우고 나서 봐서 그런가 모르는 단어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모르는 단어는 따로 찾아서 저만의 공책에 적었습니다
그 후에는 Word Smart 라고 SAT / GRE 단어장을 보았습니다
앞의 단어장들을 모두 암기하고 봐서인지
모르는 단어만 외우는 식으로 봤습니다
그 외에는 토플 공부를 하면서 지문에 있는 모르는 단어들을 따로 공책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토플은 미국 고등학교~대학교 교양 수준의 내용들이 지문에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서 mercantilism (중상주의) 같은 단어들은
토플 초록 단어장에도 안나오잖아요
그래도 중상주의라는 말을 한국어로 알고 있기에 이 역시 단어장에 적어서 외웠습니다
또한 평소에 TIME, The Economist 잡지를 보았는데요
이것 또한 위의 공부가 선행되면 읽기 어렵지 않습니다
칼럼 1개를 읽으면 모르는 단어가 1-2개 있는데요
모르는 단어는 역시 저만의 공책에 적습니다
이라는 사이트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단어를 검색하면 동의어들이 뜨는데 연관순으로 진하게 표시됩니다
참고로 단어는 제 취미가 단어 외우는거라서
2019년 3월부터 암기를 하였구요
하루에 단어를 얼마 외웠냐고 물어보시면 취미였기 때문에 하루에 많은 양을 외우지는 않았고
최소한 day 1 - 2 는 외웠습니다
또한, 단어는 복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만의 단어장(노트)을 틈틈히 이동할 때나 심심할 때에 보았구요
평소에 집에 포스트잇을 이용해서 여러군데에 단어를 붙여놓고 틈틈히 봤습니다!
그리고 feel 이 올 때에 이때까지 외웠던 단어들을 복습하는 식으로
스스로 test 도 쳤습니다
그럼 제가 까먹은 단어들도 판단이 되고 다시 암기하고 계속 그런 방식으로 쌓아나갔어요
또한, 평상시에 영어로 된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데
다큐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영영 사전을 검색하고
또 나만의 단어장에 적었습니다
다큐멘터리나 영어로 된 영상을 감상할 때에 자막 없이 봤어요
그러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자막을 키고 스펠링을 받아적었습니다
두 달 공부했던거는 학원을 다니면서 실전 테스트를 매일 풀었던 기간입니다
학원에서는 모의고사를 풀면 리딩, 리스닝 둘 다 28-30로 꾸준히 나왔는데요
리스닝도 사실 28-30이 나와줘야 할 것 같은데
시험장을 매우 늦게 갔더니 다른 사람들이 스피킹을 하는 소리에 너무 크게 방해를 받아서
23점이 나왔습니다 ㅜㅜㅜ
그리고 리딩에 문제 유형이 있습니다
저는 유형별로 공부를 하지는 않았구요
저만의 생각인데 리딩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무슨 유형이 나오든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purpose 문제라고 하면
이 맥락에서 왜 이런 단어를 말하였는가? 잖아요
그럼 리딩 내용을 애초에 이해하고 있다면 아 이런 맥락에서 이 문장이나 단어를 쓴거겠군 이라는 추측이 되고
infer 문제라고 하면 역시 이 맥락에서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저는 독해 실력이 우선시 된다고 보아요
summary 문제는
애초에 처음부터 읽으면서 1단락은 대충 주제가 이렇고 2단락은 이래!
이런식으로 노트테이킹을 미리 해놓으시면
나중에 다시 안읽어봐도 됩니다
paraphrase 문제 같은 경우에는
연습장에 일단 노트테이킹을 하고
노트테이킹 + 내가 이해한 문장과 가장 비슷하고 내용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선택지를 골랐어요
전 리딩 시험을 봤을 때에 시간이 20분 남았어요
그래서 남은 20분을 제가 풀었던 문제들 중에서 헷갈리는 부분만
다시 되돌아가서 점검 했습니다
이제 라이팅하고 스피킹이 큰 산으로 남아있는데
이렇게 리딩 비법을 마무리하고
다음에 모든 영역 후기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보니까 이메일을 남겨놓으시던데
제 이메일은 titial700@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