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시작하게 된 ‘토플, 고득점에 성공하기’ 시리즈의 첫걸음인 공부 계획 세우기 및 전반적인 공부 팁 공유해 보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칼럼 시리즈는 필자(테오) 개인만의 방법이라는 점, 그리고
시간과 목적에 따라 사람마다 성공적인 공부 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나, 기존 점수를
올리고 싶으신 분들을 주요 대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완전히 토플 또는 영어 기초부터 시작하셔야 하는 분들께서는 본 내용에서 다소 거리감을 느끼실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본인 소개부터 간단히 해드리면, 언어 연수를 위해서 외국 생활을
해왔고 iBT 토플 시험을 두 차례에 걸쳐 치른 결과, 각각
114점, 118점을 취득했습니다. 첫 시험을 보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습용으로 친 시험 가채점 기준 80~100점대였는데
무려 20~30점 정도 오른 셈이죠.
이와 같이 중후반대의 성적이 나오지만 100~110점대에 도달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90~100점대를 맞지만 안정적인 100~110점대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실제로 세운 계획과 사용한 공부 팁을 모아봤습니다.
우선 토플 시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구체적이지만 유연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 4주 기준으로 어떤 식으로 세워야 하는지 예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Mock Examination 모의 시험을 4번 이상 보기
2) 영역별 집중을
두기
3) 꾸준한 단어
암기 병행하기
4) 필요 시 시험
반복하기
이렇게 광범위하게는 네 가지 포인트를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첫 번째로는 4주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의
모의 시험을 실제 시험처럼 봐야 합니다. 어떤 공부에든지 물론 공부의 질이 우선시되어야 하지만 시험
공부, 특히 토플과 같이 무작위로 다양한 주제와 상황이 주어지는 시험 공부에 있어서는 양 또한 중대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문제 유형에 접해 보고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의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죠.
두 번째로는 모의 시험을 보는 기간 사이에 각 영역(리딩, 라이팅, 리스닝, 스피킹)에 규칙적으로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지정한 요일
혹은 시간대에는 한 영역에 적극 집중해서 일상생활에서도 해당 영역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정해진 짧은 시간 동안 각 영역을 임팩트 있게 볼 수 있겠죠. 영단어 암기 공부 팁에 대한 칼럼 이후로 순차적으로 각 영역 공부 팁도 함께 공유해 드릴 예정이니 게시판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관식 영역(리딩, 리스닝) 채점을 한 후 오답 노트 작성
세 번째로는 상기한 영역별 집중적인 공부와 함께 꾸준히 단어 암기를 병행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단어 암기에 대한 팁을 공유해 드릴 텐데 그중 몇 가지 추천 공부 팁은 매일은 물론, 아침 저녁으로 외우는 목적이기에 계획표에 영단어 전용 시간을 지정해야만 가능합니다.
네 번째로는 첫번째 팁과 아울러 여유가 있으면 시험을 반복해서 보는 것도 계획표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1주차 모의 시험을 2,3주차에, 2주차 모의 시험을 3,4주차에,
3주차 모의 시험을 4주차에 다시 보기를 계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같은 시험이더라도 막연하게 시험 내용이나 답안을 기억할 수 있어도, 완전히
생각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새로운 측면에서 보는 것을 추천하며 계획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4주 기준보다 공부 기간이 더 짧다면, 최소 3번 이상의 모의 시험을 치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영역별 구체적인 전략은 차례대로 공유해 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그럼 시험 공부 계획하는 것만으로는 아쉬우니 전반적인 공부 팁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공부 팁:
n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 같은 조건과 시간 안에 모의
시험, 일반 시험 공부를 하기
n
조급해하지 않기
n
능동, 수동 공부법 번갈아 가면서 하기
n
중하위권 혹은 중상위권일 때, 잦은 실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n
상위권이지만 점수에 만족하지 못했을 때 문제 출제 의도를 다시 파악하고 세부 내용을 거듭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u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객관식, 주관식 실수를 파악하고
기록하기
첫째, 모의 시험 계획 언급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의 시험을 보든 일반 시험 공부를 하든 같은 조건에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시험 시간, 휴식 시간을 똑같이 측정하고 스피킹 영역 시 방음이 잘 되어 있지 않는 시설을 대비하여
다소 소음이 있는 데서 연습하고, 도중에 실수를 하거나 끝내지 못하더라도 답변을 있는 그대로 녹음해서
기록해야 하는 실제 현장 연습이 필요합니다.
둘째, 제한 시간에 알맞게 맞추려고 하되, 지나치게 시간에 쫓겨서 답변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례로 글쓴이(테오)는 첫 시험 때 너무 떨린
나머지 라이팅 영역에서 시간 맞추려고 쓰다 보니 에세이 형태와 내용이 산으로 가고 평소보다 3점이나
감점되는 경험이 있었는데요. 다음 시험 때는 꼼꼼하게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장을 포함하려고 애쓰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 마지막 문단을 쓰기 전에 시험이 자동적이 종료되어서 좌절했지만, 막상 성적표를 받았을 때 만점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꼭 명심해야 할 것은, 핵심이 ‘라이팅 영역에서 글을 끝내지 않아도 만점을 받을 수 있다’가 아니라, 너무 조급해해서 오히려 감점되는 상황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점수 범위 RANGE에 따른 맞춤 공부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점수가 중하위권 혹은 중상위권일 때, 그리고
사실상 점수가 어떻든 잦은 실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반면에 상위권이지만 점수에 만족하지 못했을 때
문제 출제 의도를 다시 파악하고 세부 내용을 세심하게 거듭 살피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통해 점수
간 격차를 줄이고, 실수 혹은 오류 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실수나 논리적인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의 시험을 볼 때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객관식 문제에서는 채점 후 자신만의 해석과 정답과 오답에 대한
설명을 적고 제공된 정답 해설을 덧붙여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주관식 영역인 스피킹과 라이팅 같은 경우에는
모범 답안을 확인한 후, 자신의 논리를 잘 어필했는지 비교하고 타인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피드백을 줄 사람이 없다면요? 바로 고우해커스 게시판에 본인의 답안을 공유한 후 고득점 멘토들에게 피드백을 한 번 받아보세요!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