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칼럼으로 찾아온 고득점멘토 5기의 테오입니다!
오늘은 ‘토플, 고득점에 성공하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편인 “토플 1주일 남았을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에 대한 팁을 공유해 보는 글을 올립니다.
칼럼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약력과 소개를 해 드리자면,
처음 토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전 영역에서 20점 초~중반대에
머물러 있어 좌절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각 영역에서 29점, 30점을 받아 마지막으로 본 토플 시험에서 118점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열심히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력한 것 외에는 특별히 공부한 것은 없으나, 보다 시험 공부하기 수월하게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썼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지난 편들에 소개해 드리기도 했죠.
1주일에 2회 정도를
하나의 영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토플에서는 모든 영역을 공부할 때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집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영역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토플
시험을 일주일 앞두었을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을 텐데, 우선 모든 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실 바라며 결과가 어떻든 여러분이 애쓰고 수고한 것에 만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1주일 동안 긴장되실 여러분께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역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에서 공유한 팁대로 평소처럼 계속
공부해야 하겠죠. 한 눈에 보기 편리하게 다음과 같이 지난 칼럼들에 써 두었던 팁을 영역별로 정리해
놓은 걸 보여드립니다.
비법노트게시판에
영역별로 팁들을 칼럼으로 나누어 올려놓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For All Sections 토플 공부 첫걸음
1) Mock Examination 모의 시험을 4번 이상 보기
2) 영역별 집중을 두기
3) 꾸준한 단어 암기 병행하기
4) 필요 시 시험 반복하기
(영단어 암기법)
1. 교재 정하기 / 주기적으로 단어 찾고 목록 작성하기
2. 능동, 수동 공부법 병행하기
3. 제시된 프로그램
활용하기
4. 예문으로 영단어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5. 누적으로 단어
암기하기
Reading 영역
1) 모의시험을 실전에 대비하여 엄격한 규정으로 보기
2)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3) 오답노트 작성하기
4) 뉴스 기사, 에세이
등을 주제별로 찾아 분석하기(크리티컬 리딩 연습)
Listening 영역
1) 노트테이킹을 효율적으로 하기(딕테이션)
2) 오답노트 작성하기 (+쉐도잉)
3)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4) 강연, 팟캐스트, 인터뷰 등을 주제별로 찾아 분석하기
Speaking 영역
1)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2) 템플릿 확실히 외워 가기
3) 노트테이킹을 효율적으로 하기
4) 녹음하는 연습, 모범
답안과 비교하는 것
5) 주제별로 스피킹 프롬트 찾아 연습해 보기
Writing 영역
1) 템플릿을 확실하게(체계적인
논리의 흐름!)
2) Paraphrasing 연습
3) 노트테이킹을 효율적으로 하기(딕테이션)
4)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하지만 이전에
공부했던 방식과는 살짝 다르게 시험 1주일 전에는 지금껏 공부해 온 내용에 대한 복습과 추가적인 연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평소대로 공부하되 새로운 것을 습득하기보다는 근본적인 개념이나 습관들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단기간
내에 아무 공부도 안 해서 벼락치기로 해야 하지 않는 이상 시험 일자 일주일 전에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험에
임할 때 템플릿처럼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들을 기억해 가야겠죠.
따라서 아예
새로운 시험을 시작한다든가 급하게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
시에 가장 어려웠던 한 개의 영역보다는 가장 어려웠던 문제 유형이나 지문 유형 단위로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 작은 단위로 시험 준비를 하면, 짧은 시간 안에 공부해야 할 범위를 좁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reading tips 리딩 팁
먼저 리딩
영역에 대한 팁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딩 영역 관련 칼럼에서 봤듯이,
4주 기준으로 시험 공부 일정을 잡았을 때 1주차 때 봤던 시험을 4주차 때 다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에 본 시험지를 다시 치는
걸로 연습하는 것이죠. 높은 확률로 이미 시험지 대부분의 내용을 잊었겠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익숙한 시험지를 마지막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시험을 응시하는 데 수월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대로 각 분야별 기사를 찾아서 분석하면서도 2회를 기준으로
마지막 1회에는 익숙한 기사를 다방면에서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숙한 글을 마지막으로 읽어 보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에도 좋고 실제 리딩 영역처럼 여러 질문을 내세워 보는
연습에 좋습니다.
시험장에 입장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그 어떤 것도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안해서 굳이 봐야 한다면 그동안 적어
둔 자신만을 위한 팁들인데, 그것마저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틀
전, 하룻밤 전에는 오답노트를 훑어보는 것은 좋지만 특히 정리해 둔 영단어는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직전에 보게 되면 더 헷갈릴 뿐, 얻어가는 것은
거의 없고 머리에 안 남기 마련입니다. 이른 아침에 시험을 봐야 해서 피곤할 텐데 잠에서 깨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listening tips 리스닝 팁
리스닝도 리딩
영역 마무리 공부할 때와 비슷하게 4주 기준으로 시험 공부 일정을 잡았을 때 1주차 때 봤던 시험을 4주차 때 다시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듣던 팟캐스트나 강연, 인터뷰 등 중에서 가장 귀에 쏙 들어오고
이해하기 쉬운 것을 마지막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닝 영역에서도
역시 시험장에 입장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그 어떤 것도 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만약 너무 긴장해서
리스닝 첫 지문에 귀가 트이지 않는 경우가 잦다면 위에 언급했던 대로 익숙한 팟캐스트나 음성 파일을 잠깐이라도 들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험 당일에
주의해야 할 것은 시간 배분 주의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시간이 충분하지만 가끔
긴장한 나머지 앞 부분에서 신중하지 못하게 풀다가 뒤로 갈수록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거나 반대로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서 풀다가 뒤에서는
촉박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시작할 때라도 최소, 최대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가끔 이면지를 한 장밖에 허용하지 않는 시험 감독관들이 종종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겪어본 적은 없는데, 혹시라도 그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장,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최대한 단축되고, 체계적으로 노트테이킹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writing tips 라이팅 팁
라이팅은 상당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평소대로 공부할 때처럼 하면 되는데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여러 기사나
에세이를 간단하게 분석하고 템플릿 앞부분만이라도 자신이 개선하고자 하는 문제 유형에 맞게 융통성 있게 변형해서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자유형 문제에서는 앞부분에야말로 본론 문단에 쓸 이유와 근거, 예시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에세이를 시작하는
서론 문단을 확실하게 생각해 놓고 상황과 질문에 맞게 써 보는 건 시간 절약 면에서도 좋고 템플릿 활용 연습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쉬는 사이에 영어 관용구나 표현들이 보이는 대로 자동적으로 통째로 외운 표현들을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패러프레이징할 때는 부자연스럽지 않고 주요 요점을 유지하는 선에서 표현을 바꾸는 것처럼 지나가면서 뉴스를 보든
팟캐스트를 듣든 비슷하게 표현을 하는 연습입니다.
speaking tips 스피킹 팁
스피킹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무리 없이 계속해서 성실하게 공부하면 되는데요. 시험 1주일 전에는 템플릿 활용, 브레인스토밍, 노트테이킹 같은 기본적인 것들보다는 조금 더 세밀한 부분을 다듬어야겠죠.
먼저는 발음이나
인토네이션 연습입니다. 스피킹 영역 공부를 마무리하면서는 개인적으로 발음 연습으로 연필이나 펜을 치아
사이에 물고 기사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1회 동안에는 2장
정도 분량의 기사를 최대한 정확하게 소리 내서 발음하고, 다시 읽을 때는 입에 적당하게만 힘을 주어
발음하는 겁니다. 이런 훈련을 마치고 난 뒤에는 훨씬 가볍게 발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보기 직전에는 종종 시험장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거나 시험 보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분이 있을 텐데요. 가장 자신 있는 주제로 템플릿을 떠올려 보면서 조용하게라도 말하면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What was one of the most
happiest moments in your life and why”처럼 굉장히 간단한 주제로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편하게 말하면서
시험장 안에서 덜 긴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고, 모두
파아팅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