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11학년을 준비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캐나다에서는 10학년 2학기, 한 학기를 다녔고 현재 미국과 캐나다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모님을 몇년동안 졸라서 간 유학인만큼 좋은 성과,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공립고등학교는 시내 외곽쪽에 위치해 있으며 선생님들께서도 대학 진학에 대해 관심이 없으셔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여 아직 한학기 밖에 되지않았지만
honour roll도 받았고 math는 학년 1위로 top student award도 받았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한학기밖에 안된거 치고는 친구들과도 성적 면에서도 꽤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는 아이엘츠 공부해서 저번주에 시험도 봤고요.
아직 학과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은데 현재 고민하고 있는 학과는
- 마케팅
- 국제비지니스
- 회계
쪽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교 카운슬링을 해봐도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대학 잘갈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밖에 말을 안해주시네요.
학교에 ap과목도 많이 없고 무작정 ap들었다가 내신점수가 잘 안나올까 걱정되어 math 이외에는 아직 선택을 못했네요.
주저리 말이 길어진 것 같은데 학과/대학 추천이나 ap과목 선택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리고 시내 쪽에 있는 공립 학교로
옮기는 것이 도움이 될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