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 졸업하는 시니어 입니다.
어느정도 오퍼도 나오고, 입시는 끝났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대학선택에 앞서 고민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제 장래희망은 국제 회계사가 되어서, 홍콩/중국 혹은 미국에서 (나중에 경제돌아가는 상황 보고 결정) 일하는 것인데요, 꿈을 위해 많이 알아도 보고 계획도 짜놓았어요. 대학진학 후 CPA나 CMA 자격증도 따서 대학원 진학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요.
홍콩 중문대에서 오퍼도 받았고, 중문대 심천캠에서 전액오퍼도 받았어요. 하지만 집안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아 전액받고 심천캠퍼스에서 공부하기로 어느정도 결정한 상태인데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고민입니다. 회계사로써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대학의 네임벨류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커버하기위해 석사과정을 명문대에서 할까 생각중이기도 해요. 물론 지금은 딱히 네임벨류보단 환경에 맞춰서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엄마아빠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라고 해주시는데, 대학까지 가서 엄마아빠에게 부담을 드리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회계사 준비하거나 그럴때 생각이 달라질까 고민입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고 회계쪽 공부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선택이 옳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