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언어쪽을 좋아하고, 여러나라를 돌아다녀서 내세울 건 언어쪽 밖에 없네요.
일본어 - 구 JLPT2급
중국어 - 신HSK 4급
영어 - 토플 105... 오히려 일본어보다 영어를 못하는편입니다.
스패인어 - 장식용 자격증, DELE B1. 회화전멸. 다 까먹음.
한국어 - 모국어;;
언어만 보면 높은 스펙이지만, 집안사정 꼬여서 국제학교도 졸업못하고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그리고 원래 미국쪽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SAT도 준비 안했구요..
결국 CC편입을 준비하게 됬는데, 전공을 뭘 택 할 지 모르겠네요.
그저 막연히 미드에 나오는 뉴욕커놈들처럼 초고속 승진하고 부자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높은 언어스펙을 어떻게 써먹을지 모르겠습니다.
예를들면 제가 막 증권쪽으로 엄청나게 공부해서 성공한다해도 지금까지 쌓은 언어스펙들은 그냥 쓸모없어지는 거 같고...
그렇다고 언어학자나 통역 번역 이런 계열은 안 땡기고 (애초에 이런 계열은 다개국어를 하기보다 하나를 엄청나게 잘 알
아야하니..)
어떤 전공을 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