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AT를 처음 친 주니어입니다.
제가 미국에 온지 1년이 조금 넘어서 영어 실력도 부족하고 학기중엔 내신만 하자는 그런 생각때문에 SAT 공부를 전혀 안했어요 ...
학원 다니긴 했지만 제가 공부를 안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ㅠ
그래서 여름방학때 열심히 해서 10월달에 치려고 했는데 마침 텍사스 주니어는 5월 6월달이 공짜라고 ..
또 점수도 안좋을거같으면 취소할수 있다고 해서 오늘 치고 바로 취소하려고 했는데요..
이상하게 수학에서 느낌이 좋아서 다른 섹션은 정말 암울하지만 ... 점수를 봐야 충격을 먹고 공부를 할거같아서
점수를 취소를 하지 말까 지금 생각중이예요.. ㅠ
내신은 지금 10%에 들구요 10%에 들면 다른건 거의 상관이 없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10%들때 빨리 원서작성해서 대학에 보내고싶은데 SAT점수가 있어야 보낼수 있는거같더라구요.
시니어때 10% 밖으로 정말 떨어질거같지는 않은데 내신믿고 막 1500 점수의 SAT랑 같이 보내면 좀 그런가요? ㅠㅠ
제 목표대학은 텍사스 A&M 이예요.
그리고 저희 학교는 오피셜 등수가 매 학기 끝날때마다 나오는데 시니어때 원서 작성할떄 주니어 맨 마지막 등수로 들어가서 판가름이 되나요?
또 1500이라는 SAT 점수 정말 안좋은거 아는데 그래도 보내면 타격이 큰가요? 물론 10월달껏도 볼꺼구요
물어볼수 있는사람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아주아주 많은 주니어랍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