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절박한 마음에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분을 힘들게 모색했는데 오랜만에 뜬금없이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반갑다는 어투로 흔쾌히 작성해주겠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생활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요... 그리고 토플은 혼자 공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토플은 기출문제집 한권 사서 일주일 준비했습니다. 이부분은 도움을 별로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ㅎㅎ..

인터뷰는 스카이프로 한국 시간 아침 9시에 학과 교수 한분하고 약 30분간 진행했습니다. 도움을 드리리가 약간 애매한게 오레곤 대학교의 bioinformatics 프로그램은 생긴지 3~4년정도 밖에 안되는 프로그램이고 그 이유 때문인지 인터뷰 하는 교수도 인터뷰를 자주 해봤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새로 부임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어려운이 일이 있었을때 어떻게 대처했는가와 같은 개인적인 성향의 질문은 없었고 본문에 적힌대로 학과에 관련된 내용, 해당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등을 물어봤는데 그쪽에서 애초에 기대하는것도 많이 없더라구요 ㅎㅎ 이 분야가 워낙 생소하기도 하구요. 인터뷰 마지막 10분간은 제가 질문을 좀 했고 인터뷰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좀 오래 살았기 때문에 영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SOP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