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으로 활동 중인 글로린 입니다!
다들 교환학생 생각하면 걱정되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그 중에서도 특히 "영어 말하기!!"
아무리 학교에서 요구하는 언어 자격증 시험을 통과했더라도 마음 속 한 켠에는
'과연 내가 영어로 말하면서 살 수 있을까?'
'내가 영어로 외국친구들이랑 말하면서 지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이 드실텐데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고, 합격 결정이 되고 난 이후부터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영어 말하기 연습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핀란드에서 영어로 지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지 말해드릴게요!
핀란드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공용이에요.
하지만 핀란드어가 영어나 유럽의 언어와 많이 달라서
무조건 어릴 때 부터 영어공부를 잘 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정말 어딜 가도 길을 물어보거나 슈퍼에서 무언가를 찾을 때나
웬만한 사람들은 다 영어를 할 줄 압니다!!
저도 그래서 지내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저도 얼마 전 학교에 처음 같을 떄 OT 장소를 못찾아서
학생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영어로 아주 잘 설명해 주었답니다!! :)
저는 크게 4가지를 추천드려요.
하나는 영어회화 스터디 참석하기!
두번째는 유튜브 적극 활용하기!
셋째는 매일 3개 단어씩 배우기
넷째는 블로그에 영어 기사 및 숙어 기록하기
1. 영어회화 스터디 참석하기
저는 이걸 통해서 정말 교환학생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일단 영어 말하기에 있어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는 자신감 인 것 같아요.
내가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일단 부딪혀 보는 태도. 일단 말해보는 태도가 정말 중요해요.
겁나서 아무 말도 못하고 시작도 못하면 얻는게 없어요.
부딫혀 보면서 말하고 조금 실수하면서 배우는 것이 아주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 찾는 Tip
여러분 학교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아시죠?
거기에서 직접 영어 말하기 연습 할 친구들을 모집해도 되고
그곳에 올라오는 영어회화 스터디를 찾아서 참석하셔도 되요!!
저는 에브리타임 어플에 들어가면 맨 아래 오른쪽에 캠퍼스 픽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에서 회화 스터티를 찾았어요!!
저는 여기서 대면으로 하는 스터디가 아닌, 줌으로 하는 스터디에 참석했어요.
코로나라를 예외적인 상황도 있고, 어디를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줄고 해서
온라인 스터디를 택했답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는 스터디를 찾으시길 추천드려요!!
이도저도 아닌 곳 말구요!!
제가 들어간 곳은 다행히 다른 스터디 원들도 열정적이였고,
보증금도 걸려있어서 다들 정말 열심히 참여해 주었어요.
저희 스터디의 규칙은 주 2회 이상 출석하는 거에요!!
그리고 한번 할 때 1시간 반이 기본이였습니다!
(대신 스터디원 참석이 3명 이상일 때요)
1시간 정도는 그날 리더가 가져온 주제와 질문들로 이야기를 나누고
나머지 30분은 영어 숙어 표현을 자기가 2개씩 가져와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숙어는 스터티가 끝나면 구글 공유시트에 옮겨서 같이 공유했답니다!!
저는 일단 이 스터디를 5개월 정도 했고 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처음에는 정말 다른 스터디 원보다 못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없고 버벅거리고 그랬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그 시간에 말하다 보니 조금 씩 나아졌습니다!
그런 두려움이 많이 사라져서 지금 여기 와서도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
먼저 영어로 말을 걸거나 궁금한 걸 물어보거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저는 그리고 이 숙어를 제가 다시 조금 씩 정리해서 잊어먹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물론 생각보다 숙어 양이 많아서 다 보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다시 상기 시키고
다음 스터디에서는 꼭 이거 써서 말해봐야지! 라고 다짐하고 말했었어요!
그리고 스터디 원들과도 친해져서 지금은 교환학생 생활로 인해 저는 잠시 중단이지만
톡방에서 계속 제 근황을 업데이트 중이랍니다. ㅎㅎ
2. 유튜브 적극 활용하기
유트브 하면,, 알고리즘에 의해 따라가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죠.. ㅎㅎ
하지만 유튜브로도 영어 공부가 가능하다는 사실!!
좋은 해외 영어를 쓰는 유튜버들을 찾아서 구독하다 보면
재미도 있고 영어공부도 될 수 있을 거에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서 구독을 해주시면 되요!
저는 브이로그랑 뉴스보는 거를 좋아해서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영어 유튜버랑 BBC뉴스를 구독하는 중입니다!!
올라오는 걸 매번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독을 해 놓으면
계속 올라오니까 한번 씩 클릭해서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제 하루 루틴 중 하나로 영어 유튜브 하루에 하나씩은 꼭 보기!!
이렇게 세워서 봤었답니다!! ㅎㅎ
아니면 인터넷에 찾아보면 영공부하기 좋은 유튜버 라고 검색하시면
다양하게 추천을 많이 해 주세요! 그 중에서 원하는 유튜버를 골라서 구독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매일 새로운 단어 3개씩 공부하기
저는 주말을 제외할 월-금은 하루에 매일 새로운 단어 3개씩 배워보자!
라는 목표를 갖고 공부했어요!
이렇게 제가 자주 보는 다이어리에 저는 기록을 해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먼저 적고 오른쪽에는 예문을 적었어요!!
저는 예문을 적거나 외워서 공부하는 게 더 그 단어를 오래 기억해서
예문도 함께 적었답니다!!!
4. 블로그에 정리 및 기록하기
위에서 말한 스터디에서 배운 숙어나
제가 따로 영어 기사를 공부한 것을 제 개인 블로그에 기록했어요.
글로 기록하다 보면 저 스스로도 다시 정리가 되어서 좋고 나중에라도 다시 쉽게
클릭해서 볼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저도 이 모든것을 매일매일 다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 씩 노력하면서 영어를 계속 제 환경에 노출시키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한국에서 지내다 보면 우리가 영어를 쓸 일이 거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추가 팁이라면 혼자서 지내면서 영어로 생각하고
혼자말 할 때는 영어로 말하려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뭘 깜빡하거나 하면
머릿속으로 그걸 영어로 말해보는 거에요!!!
계속 여러분의 뇌를 활성화 시켜서 영어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을 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