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워홀로 와서 일을 하고 있고 몇달 뒤 귀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카페에 일하는게 저랑 맞고
거기에 제가 생활하고 싶었던 일본에서 살고 있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기는 합니다
한국에 귀국하기 전 한달정도는 자유롭게 여행도 가고 제 생활을 즐기고 싶어
점장님께 2달 뒤에 일을 그만둬야할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워홀 비자도 얼마 안남았고 남은 한달 간은 여행을 다니면서 지내고 싶다는 식으로 말씀을 드렸고요
근데 이번에 점장님이 본사와 얘기를 했는데 저를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직으로 전환 시키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원한다면 취업비자로 일본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야 일본에서 계속 생활하는거가 좋고 일도 나름 만족하는데
이걸 평생직장으로 삼기에는 불안한 부분들이 있고, 오랫동안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정규직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결정을 하실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