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약대 입학이 거의 확정된 학생입니다.
한국약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학교 2년 다닌후 다시 시험을 보는 입학방식인데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데, 약대는 거의 약대 서열에서 마지막에 있는 학교에 가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약대는 license가 중요하고 이 약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더 좋은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고,
약대 4년 다니고 졸업후 외국에 나가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미국 약대 40위권에 랭킹되어있는 학교에 준비해보면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상담을 받고 고민중입니다
우선 게시판에 이 대학에 대한 언급이 없어 어떤지도 모르겠고...
저는 미 약대 40위권이면 좋은 줄 알았는데 qs약대 순위 랭킹 보니 우리나라 서연고 성대 이대 부산대등은 랭킹에 있는데
오히려 이 약대는 없더라구요
뭐 학계에 남아있을 것은 아니기에 약대 랭킹이 중요하진 않지만 그만큼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취업도 문젠데...
저는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직장을 잡을 생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약사 면허증 따고 외국에서 대학원과 영어공부를 병행하고와서 외자 제약회사에서 있다가
정 진급이 안되고 일이 안풀리면 약국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약사면허증 따고 들어와서 일을 하면서
차차 한국면허준비할생각인데...(이 학교가 한국면허시험자격을 준다고 국가고시위원회?에 물어봤구요... 물론 한국약시가 뭐 쉽게 준비해서 붙진 않겠지만...)
이 계획이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