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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을 떠나기 전 학업에 관한 정보를 찾는 일과 함께 병행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일은 도착해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일이다. 유학생활을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있는 예비 유학생인 여러분들은 막상 공항에 도착했을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교통편은 어떤 것을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숙소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해커스가 그런 여러분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막 필리핀에 도착하더라도 침착하게 멋진 유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생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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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후 |
공항에 도착하면 환전을 한 후 숙소로 이동한다.
이동시에는 보통 택시를 이용하며, 일반적으로 택시는 공항택시와일반택시가 있으며, Avis카운터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쿠폰택시가 있다.
숙박예약없이 입국했을 경우, 펜션,모텔,YMCA,유스호스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숙박료는 싱글기준으로 4,000~8,000페소 정도이다. |
주의사항 |
공항같이 복잡한 장소에서의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하자.
- 공항에 도착하여 귀중품, 현금을 잃어버는 일이 일어난다.
- 돈이나 귀중품은 가장 안쪽에 넣고 가방은 몸에 꼭 지닌다.
- 차를 타고 내릴 경우에 특히 조심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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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이용할때 주의사항.
- 세워져 있는 택시보다 움직이는 택시가 더 안전하다.
- 미터기가 꺼져있는 경우 미터기를 켜달라고 한다.
-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잔돈을 미리 준비한다.
- 야간에 공항에 도착했을 경우에는 비싸도 안전한 공항택시를 이용한다.
- 번호판이 없거나 차량이 많이 노후된 택시는 피한다.
- 운전 중에 운전기사가 문자메세지를 자주 보내는 택시는 피한다.
- 과잉친절을 보이거나 음식을 권하는 기사의 택시는 피한다. (권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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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시의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입국할 때 100달러 단위로 바꿔오면 환전하기 편하다.
- 돈만 갖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불법거래를 하지 않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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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총기 소지가 허가되어 있으므로 필리핀 사람들과 큰 마찰은 피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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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언제나 낯선 곳을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대므로 이를 표적으로 삼는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이다. 항상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 유학 생활의 첫 관문인 공항을 기분 좋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자.
필리핀은 저녁에 사람들이 일찍 집에 들어가는 편이며 외국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일찍 다니도록
한다. 부득이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공항 택시를 이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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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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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시 |
공항택시 |
기본요금 |
40페소 |
70페소 |
거리당 요금 |
200m당 2페소 |
300m당 4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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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탈때 주의 사항 5가지
1.승차하면 택시기사가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한다.
- 미터기보다 더 많은 요금을 요구할 수 있다.
2.목적지를 택시 기사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한다.
- 길을 모르면서 그냥 가는 택시기사들이 있다.
3.잔돈 준비한다.
- 잔돈이 없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4.장거리를 갈때는 미터보다는 정액으로 미리 흥정한다.
- 장리거를 갈때는 주변에 시세를 물어보고 정액으로 흥정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5.필리핀의 택시 요금은 택시가 멈추면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다.
- 교통체증이 심한 곳은 택시기사들이 잘 안 갈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런 경우에는 미터기에 추가로 돈을 더 주겠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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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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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과 Pony의 합성어로, 필리핀사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운행정원 : 보통 16명. 많게는 30~40명까지 태운다.
노선 : 지프니의 앞면에 노선번호가 써 있고 옆면에서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출발지, 중간지, 종착지 정도만 써 있다. 따라서 목적지를 지나는 지 물어보고 타야한다.
요금: 기본요금 7페소. 거리에 따라 더 추가될 수 있다.
운행시간: 운행 시간이 제각각인데 개인소유의 지프니는 24시간 운행을 하기도 한다.
주의사항
- 밤에는 지프니 안에서 강도나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타지 않는 것이 좋다.
- 지프니는 엄청난 매연을 뿜어댄다. 지프니를 탈 경우 매연 마실 각오정도는 해둬야 하며. 마스크나 손수건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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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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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옆에 사이드카를 단 것으로, 보통 5~6명이 탈 수 있다.
필리핀 사람들이 지프니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은 없지만 운행할 수 있는 구역은 정해져 있다.
한국의 버스 6~10구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만을 운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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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
운전기사 외에 남자 승무원이 따로 있다.
남자안내원이 금액이 적힌 종이를 주고 돈을 받는다.
내릴 때 종이를 검사하므로 종이를 잘 보관한다.
에어컨 유무에 따라 버스가 2종류 이다.
+ 에어컨 버스
- 보통 차 앞에 AIRCON이라고 적혀 있으며, 창문이 닫혀있다.
- 기본요금은 약 11페소이며 4km 이후부터는 1km당 1페소씩 올라간다.
+ 에어컨 없는 버스
- 대부분 창문이 열려 있으며 창문이 아예 없는 버스도 있다.
- 기본요금은 약 8페소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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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고 낯선 곳이기 때문에 이동 시 항상 주의 하여야 한다. 버스 등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과 함께 동행 하도록 하고, 주위를 살펴 만약의 위험에 항상 대비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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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위해 미리 한국에서 신용카드와
현금을 준비했을 것이다. 막상 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려면 괜히 불안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생활이 불편해 질 수도
있다. 단기간 머물 것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장기간 학업과 생활을 위해서는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필리핀 은행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계좌는 어떻게 여는 것인지, 각종 카드 사용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송금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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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외국인이라고 계좌를 개설해 주지 않는다면 다른 은행을 한번 찾아가 보자. 은행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찾아간
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해 주지 않는다고 아예 계좌를 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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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 |
필리핀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해외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를 만들어 가면 편리하다.
신용카드로 ATM기에서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직불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이 수수료가 적게 들어간다.
상품 구매 시 현금구매가격과 신용카드구매가격이 다른 경우, 직불카드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현금으로
상품을 구입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직불카드의 경우 Cirrus ( )
마크가 있는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ATM기가 가장 많다. |
신용카드 |
신용카드는 한국에서와 사용방법이 같고,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ATM기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VISA(
)보다는 MASTER(
)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과 ATM기가 더 많다.
신용카드 결제를 꺼리는 상점도 있으므로 상품 구매 시 참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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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와 신용카드는 사용 용도에 따라 장, 단점이 있으므로 각각 하나씩 소지하는 것이 편리 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결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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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마닐라
지점을 통한 송금 |
한국의 외환은행에서 마닐라에 있는 수신자의 여권번호로 보내는 방법이다.
수수료는 1,000달러 이하일 경우 10달러 정도 부과된다.
마닐라에서 돈을 찾기까지 하루가 걸린다. |
예금 통장으로 송금 |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만든 예금통장에 송금을 하게 된다.
은행에서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지만 환전소 환율보다 2페소 정도 낮은 가격에 환전된 금액으로 통장에 입금이
되어 큰 액수일 경우는 적지 않은 손실을 준다.
송금액을 찾기까지 한국에서 입금한 날로부터 5일 정도 소요된다. |
달러 통장으로 송금 |
송금 수수료는 은행에 따라 틀리지만 외환은행의 송금 수수료보다 저렴하다.
달러통장에 500달러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송금액을 찾기까지 한국에서 입금일로부터 5일 정도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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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생활과 학업도 물론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낯선 타지에서 생활 공간이 불편하거나 함께 지내는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나와 맞지 않는다면 학교에 있는 동안에도 그에
신경이 쓰여 학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임은 자명하다. 따라서 숙소의 조건과 상태, 그리고 그에 대한 본인의 만족도가
좋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필리핀에서는 현지인 홈스테이, 한국인 홈스테이, 기숙사, 자취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숙소를 구해볼 수 있는데, 각 숙소의 형태 별로 장, 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적당한
숙소를 한번 찾아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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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
필리핀 현지인
홈스테이 |
필리핀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고 한국인 홈스테이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비용은 6,000~8,000 페소 정도 이다.
한국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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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홈스테이 |
하루 세끼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청소와 세탁 서비스 등이 된다.
비용은 15,000~25,000페소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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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
비용은 10,000~12,000페소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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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
개인주택 |
개인주택의 방 하나를 빌려 쓰는 경우 일반적으로 보증금(월세 2개월 치 정도)과 월세 1개월 금액을 선불로
낸다.
침대, 옷장, 주방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다.
비용은 5,000~7,000페소 정도이다. |
PM아파트 |
학교 근처에 많이 있으며 보안이 좋아서 안전하고 1개월씩 계약할 수 있다.
TV, 냉장고, 전화,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비용은 보통 15.000~20.000페소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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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구할 때에는 함께 사는 사람이 어떤 생활 패턴을 가졌는지, 국적은 어디인지를 고려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꼭 한국음식을 먹어야 한다거나 타 문화의 음식의 향에 민감한 사람은 가급적이면 한국인과 함께 지내는 것이 좋지만,
영어 공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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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한국과 다른 점들이 매우 많다. 학업을 위한 학교와 숙소정보를 구했다면
소소하지만 모르면 불편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알고 떠날 필요가 있다. 전압은 다르지 않은지, 그에 따라 챙겨가야
할 것들은 없는지, 기후에 따라 챙겨갈 의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주요 기관들의 업무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혹은
공휴일은 언제인지 등을 미리 알고 떠난다면 다른 문화와 생활 양식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정보와 더불어 아르바이트 여건은 어떤지, 의료 혜택은 어떻게 받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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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 |
필리핀의 전력은 220V로서 한국에서 쓰던 가전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필리핀의 콘센트 모양이 한국의 110V 모양(일자형)이므로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어댑터를 가져가야
한다. |
의복 |
겨울 옷은 필요 없고 여름 옷만 있으면 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므로 얇은 긴 소매 옷이 있으면 유용하다. |
주요기관 업무시간 |
구분 |
업무시간 |
비고 |
관공서 |
08:00~17:00 |
대부분 주 5일 근무 |
상점 |
09:00~20:00 |
밤 늦게까지 여는 곳도 있음 |
우체국 |
월~금 : 08:00~17:00
토 : 08:0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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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사 |
월~금 : 08:00~17:30
토 : 08:30~12:30 |
주 5일 근무하는 곳도 많음 |
은행 |
09:00~15:00 |
16:00까지 여는 곳도 있음 |
대사관 |
09:00~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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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쇼핑몰 |
10:00~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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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
날짜 |
공휴일 |
날짜 |
공휴일 |
1. 1 |
New Year’s Day |
7. 4 |
공화국 기념일
(미ㆍ필리핀 우호의 날) |
4. 9 |
바탄 기념일(Bataan
Day) |
11. 30 |
보니파시오기념일
(Bonifasio Day) |
5. 1 |
노동절 |
12. 25 |
성탄절 |
6. 12 |
독립기념일 |
12. 30 |
리잘기념일
(Rizal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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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
필리핀 중산층의 한달 임금은 7,000~8,000페소 정도로 18~20만원 수준이다.
매일 6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면 한 달에 4,000페소 정도 벌 수 있다. |
의료체계 및 수준 |
필리핀은 일찍이 미국식 의료체제를 도입하여 의약분업이 되어 있다.
치료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며, 응급환자라도 치료비 지불능력을 확인한 후에 입원을 시켜준다.
119구급차는 없고 병원의 유료 구급차만 존재한다.
대표적인 약국은 ‘”Mercury Drug”으로 전국적인 체인이며 규모도 크다.
가능하면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은 후 약국에 가는 것이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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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는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값이 싸지만 그런 만큼 질이 떨어지는 옷들이 있어서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오래 입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구입시 주의 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환율로 인해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해서 버는 돈의 액수와 큰 차이가 있으므로 같은 시간에 공부에만
전념하는 것이 현명하다.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의료 시설을 이용하다가 암 및 희귀병에 걸린 것이 발견 되었다면 한국 또는 선진국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낫다.
개인병원은 열악한 곳이 많으므로 평소 상태가 좋은 약국이나 병원의 위치를 알아두도록 한다. 유학생활을 할 때에는 가급적 아프지 않아야 하므로 평소에 건강관리에 힘쓰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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