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 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는 것 같네여..
저랑 남친은 둘 다 미국에서 유학하는 대학생들인데요,
남친은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고 저는 가족들이 다 한국에 있어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저는 한국으로 귀국했고, 남친은 미국에 남게 됐어요..
처음에는 코로나가 금방 끝나겠지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떨어져있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다음 학기도 온라인 수업으로 확정이 돼서 답답한데
연락까지 잘 안되고 있어서 .. 휴..
연락을 해도 그렇게 막 반가운 느낌도 아니고 해서 그냥 헤어져야할까 고민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