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cl에서 컴퓨터 공학 2017년도에 졸업한 지금은 평범한 한국에서 대기업 종사자입니다. 학부공부할때는 고우해커스라는 페이지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학교졸업하고 한국리턴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기위해 여러곳 사이트를 방문하다가 우연치 않게 알게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많은분들이 올리시는 글들이 정말 너무 그릇된 정보가 많고 서로 까기 바쁘시더라고요. 예를들어, 더럼, 에딘버러, 맨체스터 워릭 브리스톨,킹스도 폄하 하시고 ucl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취업은 입결로 줄 세우는게 아니라는거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정도 라인에서 공부하시고 계시다면 자부심 가지고 열심히 기회노리시면 좋은 결과 있습니다.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한국에서 영국 졸업생들 10명정도 소수로 취업 스터디에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대기업 입사를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기회가 운좋게 잡히지 않는이상 영국 글로벌 기업 현지 취업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이라면 학부 1학년때 처음부터 포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포함 Ucl출신은 3명, 맨체스터 경영 2명 공대 2명, 브리스톨 2명 에딘버러 1명 있었습니다. 결과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분들이 최종합격까지 한번에 붙은 것은 아니지만 1~1년반 사이에 거의 다 대기업 합격하셨습니다. 저는 우선 상세히는 말씀 못드리지만 엘지전자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경영출신들은 CJ 마케팅, sk 하이닉스, 브리스톨한분은 스타트업 계획중이시고 한분은 대우건설 맨체스터 공대 두분은 gs건설 들어가고 에딘버러 1분은 국민은행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sk 하이닉스 들어가신분은 사람 자체가 똑부러지시고 머리가 똑똑하시더라고요. 일단, 확실한건 이분들중에 서류에서 떨어지신분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자소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교 네임이 100프로 역할을 했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쉽게도, 서류에서는 대학교 네임벨류를 보는게 사실입니다. 많이 궁금해사시는 부분이 세계랭킹 중요하느냐인데요. 네 맞습니다. 지금와서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해커스에서는 입결로 줄세우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내가 ucl 워릭, 브리스톨, 킹스, 맨체스터, 에딘버러, 더럼 이중 영국에서 공부 하고 계신다면 자부심 가지고 진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외 영국대학들도 좋은 대학들이 많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대학들만 명시했습니다. 그리고 엘지전자 입사후 많은 사람들과 인사부 선배님들을 만나보면서 굳이 한국대학과 영국대학을 줄세우기 하자면 옥캠 이라는 프리미엄은 절대 무시못하고요. 직접적으로 말하시지는 않았지만, 해석해본 결과 한국 대기업 관점은 옥캠>서울대<임페리얼,Lse<고려대,연세대<Ucl<서성한=워릭 킹스 브리스톨 맨체스터 에딘버러 더럼 이라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더럼은 아직 한국에서 잘모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더럼은 한국 리턴시 많이불리한고 중경외시 라인보다는 위인거 같지만 저정도 라인인지는 모르겠네요. 영국 학부 위상은 좋지만요.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에서 가끔 중경외시라인 분들도 보이지만 그 밑으로는 정말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경력직 분들이나 그런분들 아니면요 있긴하겠지만 신입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요즘 정말 취업시장의 길이 아주 험난합니다. 한국대학분들은 스펙으로 밀어붙이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영국 학부생들은 영구에서만 할수 있는 특별한 스펙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과정에 속해 있는 인턴 플레이스먼트, 여름 인턴, 이스터 인턴, 봄 인턴 최대한 많은 곳에서 경험을 쌓으시기 바래요. 이게 정말 큰 스펙이 될거에요. 앞으로 고우해커스 들어올일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네요. 모두 잘해내실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떤 종류의 비평적인 댓글이나 호의적인 댓글 상관없으니 자유롭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