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몰라서 여기에 문의합니다.
제 어머니를 고모라고 부르는 사촌 여동생이
잘 모르던 시절에 회삿돈 (작은회사) 횡령한적이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 살고있고, 오랫동안 연락없던 시절이라 몰랐는데
나중에 어른들 얘기할실때 들었어요.
그래도 별로 흉은 안보시더라고요. (걔가 걍 하얗고 착하게 생긴 이미지라..어려울때 용돈처럼 쓴거라 생각들 하시는 듯)
비자법이 많이 바뀐것으로 아는데
영미권 이민이든 유학이든, 비자심사할때
사촌들 범죄경력도 조회하나요.?
착하긴 한 아인데, 지난 제 유학생활에 (사정이 생겨 다 마치지도 못해서 다시 유학가야 함.ㅠㅠ)
지나치게 관심갖는게 보이고
고모부(의 존재)를 가끔 (속으로) 무시할 때가 있어 (가부장제도 그렇게는 안할텐데..)
신경이 쓰이는데..
쓸데없는 작은일로 발목잡힐까봐 걱정되네요.
어렸을때 같이 사진도 많이찍어서
얘랑 저랑 얼굴 헷갈려하는 같은 동네 살던 이웃분들도 많이 계신데
20대도 아니고 늦은나이에
오해살까봐 걱정되네요.
사촌여동생은 결혼해서 든든한 남편이 있고
저는 아직 돈을 모으는 중이라 남자친구와 결혼을 미뤄오고 있습니다만.
(그러고보니 사촌여동생이랑 남자친구랑 별자리가 같네요.남자친구는 사촌여동생결혼한것만 암)
결혼해서 유학갈때나 외국에서 결혼식 올리면 (이건 제 소망)
입국도 아예 못하는건가 싶어서요.
밥은 먹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