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환학생을 오면서 수업을 들으면서 경험한 것들 중 수업시간에 대한 이야기에요.
수업 중에 토론 형식의 수업이 있는데 저는 디스커션 하는 것 자체가 익숙치가 않아 조용하게 있는 편이거든요.
근데 미국애들은 질문도 많고 쓸데없는 질문조차도 눈치 보지 않고 막 말하는거 같아요!
또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되면 여지없이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 같구요!
가끔 논쟁하는걸 보면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수업시간이 끝나면 언제 논쟁했냐고 생각될 정도로
서로 친하게 지내는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말을 하기가 꽤 힘들기도 한데, 수업을 들으면서 저도 어느 순간부터 저의 생각을 편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고 뭔가 다양한 토픽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게 좋기도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