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건 아니구요 저도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1인으로써
요즘 제가 느낀 거 공유할까 해요 다른 박사생 분들도 본인 공부 방법 공유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리딩 하면서 느낀 건데 (무엇 보다 주관적인 감상이니 잘못된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단어 많이 아는게 답인 것 같아요
최근 제 주제 리서치 하면서 책을 한 권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이게 다른 책이랑 달리 정말 처음 보는 단어들이 너무 많은 겁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챕터 6까지 있는 책이예요 지금 챕터 4까지 읽음) 단어 모르는거 무조건 적었어요
적고 보니 한 350개 정도 되더라구요
단어만 외우려니 바로 바로 머리에 입력이 안되서 걍 시간 걸리더라도 그 단어가 나온 페이지 다시 펴서 문장 한 번씩 다시 읽으면서
외우고 있어요.
의외로 단어를 아니까 해석이 너무 간결해지고,,딱히 우리가 문법 아주 모르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단어에서 승부 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한국어로 비슷한 의미여도 쓰임이 따라 다르다는 것도 문장 보면서 이해하니까 당연히 글쓰기에도 이용할 수 있을거 같구요
시간 걸리더라도 이 책 한권에 있는 모든 단어 외울려고 합니다
아마 다 외우려면 3주는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일일이 해당 페이지 펴서 그 단어 나오는 문장 다시 읽어야 하니까요
좀 바보 같긴 해도 단어 많이 아는게 확실히 글쓰기에 많이 도움 될 거 같아 부족한 글 남깁니다^^
다른 분들 어떻게 공부 하시는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