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 석사까지 마치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직장을 다니다가 박사에 대한 미련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내내 미국으로 박사를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돌았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석사중 군대를 가기위해 한국에 왔고 지금은 군대를 제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남은 석사를 마치고 박사를 하려고 합니다.
결혼은 남자친구 겨울방학때 한국에서 하기로 해서 이제 몇달 남지 않은 상황이구요.
문제는 저희 둘다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 학교에는 제 전공이 없어서 저는 다른 학교로 가야해요.
그렇다고 바로 옆에 다른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다른 주가 될 확률이 높겠지요.
저는 결혼후 어학연수를 하면서 GRE랑 토플 준비해서 박사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학연수후 공부할 동안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사실 저도 떨어져서 살 결심을 했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집에서도 그럴바엔 차라리 공부마치고 결혼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또 마음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지금 부부가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 떨어져서 사시는 분들,
혹은 이와 관련된 얘기를 들으신 분들 한마디라도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