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인터넷에 글을 처음 써보네요.. 어려울때 고해커스 도움 너무많이 받아서.. 그냥지나가기 죄송해서 글 남깁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과 특성상 2-3명만 뽑기때문에.. 붙은 학교이름은 나열하지 못하는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Admissions | 총 15군데 지원
- Top 25: 2 - Top 50: 4
5곳 주립; 1곳 사립. |
|
Rejections | MSU, USC, UIUC 등등 |
|
|
출신학부/대학원(GPA) | 학부: 한국 탑 3 Psyc: GPA 3.9/4.0 석사: 미국 탑 25 석사 Psyc GPA 3.9/4.0 |
|
TEST Score | GRE: V (160초반); Q (160중반); writing (5.0) 3달공부 노학원 |
|
|
Experience | RA, TA, Presentation (International but C 급), 회사3년 |
|
추천서 | 학부교수 1; 석사교수 2 (추천서를 못봐서 어떤지 모르지만, 인터뷰 본 학교마다 추천서가 무척좋다라고 코멘트 한걸 보면, 정말 좋았나봅니다.......감사하게도) |
|
SOP/Resume | 시간을 많이 들여서 썻습니다. 15군데중에 똑같이 학교/교수이름만 바꿔서 쓴 학교가 3군데도 안됩니다. 지도교수가 될만한 사람 논문 3-4개씩은 읽어보고, 어쏘나 어씨교수들 (4-5년차 어씨) 위주로 교수이름 나열하고 논문이 왜 흥미로웠는지 썻습니다.
Paragraph1: 내가 하고싶은 분야
Paragraph2: RA/TA/회사 경력
Paragraph3: Current/future research interests (퓨쳐 리서치 주제를 잡아서 적긴적었는데, 어떤 교수님들은 구체적으로 잡지말라하셔서.. 약간 뭉떵그려서 잡았습니다)
Paragraph4: 인상적이였던 교수논문/ 왜 인상적이였는지/ 어떻게 내 퓨처 리서치랑 맞는지 |
|
Interview | 15개 내서, 10개 인터뷰, 현재까지 6개붙었습니다.
3군데에서 캠퍼스인터뷰를 봤는데, 그중 2군데가 붙었습니다. 1군데는 펜딩인데 이때까지 팬딩해본결과... 대기 1-2등정도 하면 보통 (30-40%정도 확률로) 따로 전화나 인터뷰가 와서 기다릴의향이 있냐고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대기 2등밖으로 넘어가면, 그냥 다른학교 가라고 합니다.
보통 인터뷰하고 1주일안에 어드미션이 안오면 대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 인터뷰를 본 후 3일뒤에 인터뷰 본 학교에서 저희 지도교수님께 전화를 하셔서 저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저랑 지도교수님은 여기는 백프로 붙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주동안 연락이 안와서 학교에 문의해보니 대기라고 하더라고요.........................어떤학교는 3일후에 전화와서 대기1번인데 기다릴수 있냐 하더라고요.. 어쨌든 대기 1-2번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대기 1-2번이면 50%이상의 확률로 붙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인터뷰 내용입니다..
전 인터뷰 전 교수들 논문을 다 읽고 들어갔습니다 (정말 자세히).. 인터뷰하기 1주일전에 시간이되냐고 물어봅니다. 1주일동안 미친듯이 논문만읽으면 됩니다. 저는 지도교수님이 정말 좋으셔서, 논문들고가서 여쭤보면 어떻게 말할지 팁을 좀 주시더라고요 (지도교수 정말 중요합니다....)
전혀 교수논문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아마 CB만 해당..). 그저 내가 지금 무슨논문을 쓰는지, 앞으로 무슨 논문을 준비할것인지 정도만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논문을 읽고 들어가면 자기논문얘기하면서 fit을 어필하기 좋겠지요.
10군데 인터뷰 본 학교중 (ASU 는 페이퍼니까 인터뷰는 9개가 되겠네요), 딱 1군데만 자기논문에 관해 물어본 교수가 있었습니다. 논문을 읽고, 지도교수님이 도와주셔서 답을 잘 (완벽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어드미션 받았습니다). 정말 모르는 일이니, risk 를 원하지 않으시면 읽고 들어가시는게 정신적으로 편하실겁니다.
ASU 는 (경영학 박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터뷰 대신 논문을 주더라고요, 논문을읽고 4장 정도 critique를 했습니다.
보통 스카이프 인터뷰는 20-30분입니다. 20분 미만으로 하면 떨어질 확률이 보통보다 높다 라고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아). 비슷하게, 30분 이상으로 했다하면 붙을확률이 조금 높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질문들은: 어떤수업들었냐, 뭐 관심있냐, 왜 거기에 관심이 있냐, 지금 뭐쓰고있냐, 앞으로 뭐쓸꺼냐, 누구랑 일하고싶냐, 너가 어떻게 이 학교에 contribute 할거냐, 넌 누구냐, 우린 왜 선택햇냐, 박사가 뭔지는 아느냐, 누구랑 일해봤냐, 누구누구 (교수) 아느냐, 우리논문 읽어봤냐 (1학교), 다음을 읽고 질문에 답해봐라 (1학교), 왜 내가 너를 뽑아야하냐, 왜 내가 너를 뽑지말아야 하냐
보통 뭐관심있냐, 왜 너를 뽑아야하냐, 지금뭐하냐, 앞으로 뭐할거냐, 왜 이 학교냐 정도 대답하면 20분은 가는것 같습니다. 저 질문들이 제일 중요한 것/자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한것은, 우리가 학교에 하는 질문들입니다. 저는 사실 이걸 무시하고 제대로 준비를 안했었는데, 저희 지도교수님이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좋은 지도교수가 있으면 어떤걸 물어봐야하는지 여쭤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이 학교 졸업생 중에 누구누구가 이런 논문을 박사과정때 썻는데, 학교에서 어떤 도움을 주었길래 이렇게 잘썻냐, 트레이닝은 어떤걸 받을수 있냐, 등등입니다.
캠퍼스인터뷰가 정말힘듭니다. 3일동안 스케쥴을 비워야하기도 하고, 1:1면접을 여러번 봅니다. |
|
Other | 원하는 학교 대기 1-2번이면, 낮은학교 100%확률로 가는거보단 낮은학교 잡고있으면서 맘편한하게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전략인것 같습니다.
말도안되겠지만 제 경험상
시험성적은 컷 통과하면 다 고만고만하다고 치고, 추천서/교수영향력 (40%); 인터뷰 스킬 (영어능력, 잘 웃기, 등등) (20%); 연구경력 (40%) 도움이 되었으면 좋곘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