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상위 세개 국립대 학생들의 수준은 로컬학생들과 유학생들을 구분해서 봐야한다.
일단 로컬애들 살펴보면 그냥 구글에서 대충 검색하거나 산수때려보면 초등학교 기준에서 30%는 합격한다.
그리고 대부분 상위클라스애들은 애들은 해외나가니까 30~35%까지 확장해서 생각해도 무관함.
(한국에서 상위 30%면 삼육대정도되냐? 더아래?)
얘네는 한국보다 더 경쟁 오지게 붙이니까 자기 머리수준만큼 공부결과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면되겠다.
한국처럼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머리는 좋으나 공부를 하지못해서 대학을 못간 경우는 많지 않음.
암튼 저기 대학 학생수준은 서울대부터 삼육대까지 다양하게 줄비해 있다는 거다.
현장에서 만나서 같이 일하다보면 수준 편차 실제로 와닿는다... 개실망한 경험 한두번아님.
근데 유학생들은 조금 다르게 봐야댐.
다른 대학들하고 다르게 유학생 입학이 정원도 작고 더 까다로움.
경쟁률과 수준은 지역적인 이유가 있는데, 물론 정신나간 QS랭킹이 크겠지만 근처 동남아의 구린 대학 수준이 큰 이유가 되겠다.
근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뿐만해도 로컬대학 수준이 높지않아서 여유있는 애들은 대부분 유학보낸다.
인도네시아애들은 한국에서 개무시하는 호주 유학만 다녀와도 다른 로컬애들보다 최소 월급 두배받음.
그중에서도 유학 가성비 좋고 랭킹도 높아서 선호도가 높은게 싱가폴대학이지.
동남아에서 싱가폴 대학 유학 다녀온애들 경시대회 휩쓸거나 최소 학교에서 꽤 상위 클라스 친구들만 갔다고 보면된다.
싱가폴 로컬 취업만해도 자기네 동내보다 월급 몇배가 차이나는데 능력되면 안갈이유가 없지.
근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좀 적당히 잘사는 나라애들은 싱가폴 유학 갈 이유가없어.
가봤자 현지 취업하면 월급 더 깎이고, 그렇다고 리턴하면 난양대하면 전문대인줄알고 설명하느라 자괴감느낄상황많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