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국내 석사 졸업예정이고
박사 준비중인데.. 오퍼 받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컨택 메일부터 대답이 없거나 리젝이고 ㅜ
한분은 인터뷰를 했는데 박사지원이라 그런지 제 배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더라구요
그리고 리젝메일이 왔는데..
질문 하셨을 때 제가 한 코스웍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라구요 본인 연구에 필요한것을 들었는지..
사실 전공하나에 맞춰서 세부적으로 코스웍을다 따라가기는 힘든데
정확하게 몇개를 집으시더라구요 이러이러한 이론을 너는 수강한 적이있냐라는 식으로요..
실적이 많은 편이 아니라 더욱 그런거같구요
(지도교수님께서는 어차피 박사 가면 또 다른 걸 하게되니 베이스가 중요하다고 석사 실적에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긴 했는데, .. 이건 교수마다 다른거 같구요.. 실적을 엄청 보는 분도 계신 거 같구.. 그리고 지도교수님은 미국에서 공부하셔서 다르기도하구요)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코스웍이 그렇게 세분화되있기보다 다방면으로 나아갈수 있는 과목들이 주라서
그분의 관심에서 멀어진거 같아서요 (저는 기계공학쪽 전공이에요)
특히 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는 국내에서 낮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학교는 아니라 코스웍이 다양하지 않았네요 ..
세부적으로 제 전공과 관련된 석사 코스를 영국에서 다시해야하는지 고민되네요..
실제 교수님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석박통합으로 유학을 가는식이든.. 석사부터 해외로 나가니까요..
취업이 아닌 아카데미아에 있을 생각이라 박사학위만을 위해서 아무데나 가고 싶지는 않아서요
보통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석사를 영국이나 유럽국가에서 다시 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그런 학생들이 있나 궁금하네요
오히려 석사를 했는데 다시하니까 부족한 학생으로 인지 되어 후에 박사에 더 마이너스가 될까요??
한국에서 석사까지 하고 나가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