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토플을 3번 봤습니다. 106 -> 111 -> 떨어짐 ㅋ(좀 지나서 쳤더니 라이팅이랑 스피킹이 감이 떨어졌더군요...)
일단 3번의 시험에서 리딩은 30 29 30이 나왔는데, 일단 제가 말하려는 팁은 한 가지입니다.
본문 다 읽지 마세요.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으세요
아마 몇 분은 시험 시작하자마자 본문 나온 것을 쭉 읽고 시작하시는 분은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시간 낭비입니다. vocab 문제는 그 문장 속에 흐름에서 충분히 파악 가능합니다. 몇 문제는 흐름상 모르는 문제도 있긴 있지만(이건 공부에 따라 좌우되니...)
그외 문제도 어떤 단락에 있는지 나와있고 그 단락만 간단하게 읽고 푸시면 됩니다.
리딩 마지막 문제는 본문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어떤 주제로 선택해야 하는지 미리 공개도 해주고 선택지의 내용도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각 단락이 대충 어떤 내용인지 1~2분 투자(앞 1~2줄 뒤 1~2 줄 읽기) 파악하고 선택지가 들어있을 만한 단락에 가서 있는지 없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시고 푸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한 리딩 본문당 20분, 총 60분을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0~40분 안에는 다 풉니다. 한 본문당 10분~15분 풀고 2~3분 정도 다시 문제를 혹시나 해서 쭉 훑어보고 넘어갑니다.
물론 영어 독해 능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처음에는 정독하시고 단어 등등 흐름을 파악하신 후에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무작정하다가 오히려 역효과 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