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태어타면 어른들이 주셔서 입는 베넷저고리.혹은 포대기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면 입는 교복.
그 나이 때에 교복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교복은, 자켓, 블라우스(셔츠), 치마, 혹은 바지. 그위에 코트나 점퍼를 입지.
우리가 성인이 되기 이전부터, 벌써 여섯개나 되나 의류 아이템을
입어보고, 어울리고, 평상시처럼 누리고 사는 여자가 된다. (난 여자니까, 남학생 이야기는 생략하려고..)
수많은 의류아이템과 다양한 체형들 속에
저 여섯개의 기본 아이템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어울리지 않는다면,
무엇이 고민일까.?
값이 어느 정도를 하더래도, 코트가 블라우스가 될 수 없고, 자켓이 치마가 될 수 없다.
상대방이 오늘 자켓을 입고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녀가 자켓을 입어본 적 없는 사람처럼 대한적은 없나?
상대방이 치마를 입지 않은 여성이라고 해서,
치마를 3년내내 입고 등학교를 한 여학생이었단 사실을 잊은 적은 없나?
상대방이 오늘 편안하게 티셔츠차림으로 나왔다고 해서
블라우스나 셔츠를 한번도 입어본 적 없는 여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나.?
다양하고 수많은 의류가 있다.
하지만, 어느 여성이나
저 여섯가지 아이템은, 잘 어울린다. 어떤 나이가 되더라도 그건 변치 않아야 할 의식주의 기본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