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그룹 과장이다.
겸손하게 살자가 모토인 능력있는 여성이다.
직장부하 하나가 미국에 재산있다는 걸 빌미 삼아
기어오른다. 자고싶다. 단체 섹스하고싶다. 좋아한다. 등등
인터넷에 나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다닌다.
권력, 일, 자애, 인정으로도 컨트롤이 안된다.
걔 엄마까지 회사에 찾아와서
인신공격하고 사라진다.
유학가고싶다는데, 내 남자친구 사는 동네로 유학가고 싶다고 하더라.
여자한테 지는거 못참는 성격이던데
날 직장상사로 두어서 많이 이가 갈리는 듯 하다.
회사에선 어떻게 이론놈을 내 밑에다가 뽑아다 놨는지
일도 못하는데 사고치고 정신이상 있다고
보고도 못올리겠다. 사내에 그 사원 아버지분 해외 동문들이 몇몇 퍼져있다.
아마도 빽입사 같은데, 나도 빽없는건 아니지만.
얘랑 신경전 끌려가다 몸버리고 마음버릴듯 싶다.
우리회사는 능력있는 여성을 좋아하지만
아직 남성중심적인 회사이다.
그냥 짜른다고 될일이 아닌듯 싶은데
이 놈 어떻게 사람 만들어야 되냐..
걔 이메일주소...nigim2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