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난용(民意难容)
지금 대다수의 국민은
역사적인 남북선언을 이행하여 한반도의 평화분위기가 지속되고 남북관계가 계속 개선되어나가기를 염원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의연히 북과의 대결을 고집하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싶어하는 반통일, 반평화세력이 있으며 이들의 불순한 기도는 더욱 노골화되고있다.
얼마전 한국을 방문한 미 의회와 국무성관계자들은 형형색색의 면담과
토론회들을 개최하고 “비핵화와 남북관계개선을 분리해서는 안된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현 정부가 미국의 대북제재와
압박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압박했다.
남의 집일에 끼여들어 이래라, 저래라며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사사건건 시비하고
방해하다 못해 “속도조절”까지 운운하며 민족의 공통된 지향을 겁박해나서는 미국의 행태야 말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다.
경악할 것은 바로 “자유한국당”이 미국의 행태에 가세하여 미국의
보수세력보다 더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린다는 것이다.
겨레와 국제사회가 지지환영한 남북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반대해나선 민족 반역의 집단인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사업을 “퍼주기”로 매도하며 남북선언의 이행을 한사코 방해해나서고 있다.
얼마 전 “자유한국당”의 황교안과 윤상현이 주한 미국대사를 찾아가 “한미동맹은 오랜 동맹이고 북과
대치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한미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추태를 부리다 못해 이미 중단하게 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재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합동군사연습의 조속한 재개를 애걸하기까지 하였다.
현실은 남북관계 발전을
저애하고 동족대결의 북만 정신 없이 두드려 대는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민족의 재앙, 평화와
통일의 훼방꾼이라는 것을 실증 해주고 있다.
예로부터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고 하였다.
적페의 몸통이고 한국의
민주주의적 발전에 택클 만을 거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청원이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우리 민중 모두 떨쳐 나서 한반도의 평화의 흐름에 한사코 찬물만을
낒는 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반통일, 반평화세력들의 발악을 단죄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