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발표난 오스틴 CS를 끝으로 올 리젝 마무리했습니다. 비젼 박사는 정말 최고 수재들의 영역이라는 것을 다시끔 느낍니다.
지난 해 말에 지원서 내며 올 리젝나면 앞으로는 연구에서 손 때고 사회로 나가겠다는 마인드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결정난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이번 입시 서류, 스펙은 제 노력과 운으로 가능한 최고 퀄리티라고 꽤나 확신하고 있어서 담담히 결과를 받아들입니다. 이 곳 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저도 적당한 시기에 제 스펙과 지원학교, 인터뷰 경과 등등 정리해서 올려보려 합니다.
지난 삼 년 아카데미아에 몸 담으며 연구와 논문에 웃고, 울고, 성취하고, 좌절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평생 잊지못할 시간입니다.
이미 합격하신 분들, 앞으로 또 합격 하실분들 정말 축하드리고 좋은 연구 많이 하셔서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