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졸업까지 1학기를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현재 토플과 지알이 모두 쳐 본 상태입니다.
토플은 90점대 후반이고 지알이는 버벌 153 퀀트는 150 이 조금 안됩니다ㅠ 라이팅은 3점 점도 나온 것 같아요.
목표점수는 지알이 160,160 에 라이팅 3.5 그리고 토플 110점입니다.
3월 개강 전까지 딱 두달 정도 시간이 있는데 어떤 시험을 먼저 쳐버리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토플 리딩은 거의 만점 나오고 리스닝도 잘 하는 편입니다. 마지막 시험 때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말아버리는 바람에 100점이 못 넘었네요ㅠㅠ
미국에서 1년 정도 교환학생 간 건데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매일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까 스피킹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통역 (태권도 시합 통역과 영어 안내방송, 외국인 선수단 인솔)도 가능하고 외국인 친구들 만나도 회화엔 문제가 없는데 유독 시험에 약해요..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르는 것 같아요ㅠㅠ
제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수학에 굉장히 약합니다ㅠㅠ 영어도 토익 380점 대에서 교환학생 간다고 토플을 시작한거네요ㅠㅠ
수학 기초가 안 잡힌 상황에서 공부를 하니 지알이 수학이 제겐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이번년도 12월에 미국 대학교로 석사 지원 계획인데 (연구나 논문 스터디 같은 부분은 교수님과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1-2월달에 지알이를 끝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토플을 끝내 버리는게 나을까요?
1-2월달 일주일에 2-3회 저녁 과외 말고는 다 공부에 시간 쏟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무조건 토플이 우선이고 그 다음 지알이라고 하시고 또 다른 분들은 지알이 먼저 하고 넘어가면 토플 라이팅이랑 단어들이 쉬워 토플 고득점이 쉽다고 하시네요ㅠㅠ
지알이 공부를 가장 마지막에 한 거라서 이번 겨울에 이어서 지알이를 하는게 맞지 않나 하고 자꾸 생각이 드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