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이든입니다!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지도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데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생활 방식에 참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 것 같아요 ㅠ
그래서 오늘은 요즘 호주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초반에 비해 어떠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변화된 마트 풍경은 유학생생일기 게시판에 따로 포스팅해두었기 때문에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이렇게 입구에서는 인원 수를 체크해서 입장 가능한 인원을 항상 제한하고 있더라구요!
마트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와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의 양을 제한하면서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텅텅 비어있었던 휴지, 음식칸은 원래의 모습을 찾은듯했어요!
다만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셀프 계산대는 한칸씩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또한 손님이 이용하고 난 뒤에는 직원분들이 소독을 실시해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정부 지침에 의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쇼핑몰 푸트코트는 이렇게 아예 의자를 옮겨놨더라구요!
항상 바글바글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식탁만 덩그러니 놓여있으니 느낌이 이상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입구를 아예 막아 놓고, 수시로 세큐리티가 체크를 해서 단 한 사람도 찾아볼 수 없더라구요
그러나 아예 식당이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테이크 아웃은 가능합니다!
이러한 탓에 많은 식당 홀 직원들이 출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카페, 식당에서 일하는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ㅠ
약국에서는 이렇게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다행이었던 것은 이제 약국에서 마스크, 손 세정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들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헬스장, 백화점, 카지노 입구인데요!
마트, 약국처럼 꼭 필요한 상점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영업을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때문에 거의 모든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라고 들었어요 ㅠ
특히 호텔, 관광 경영학과를 전공하는 많은 친구들이 카지노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출근을 하지 못하자 다수가 경제적인 문제로 귀국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멈춰버린 도시의 모습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호주 하루 확진자 수가 약 5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아직 많은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방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해외에 계신 분들, 한국에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