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여행 씨월드 Seaworld>
안녕하세요 여러분J
샌디에이고 여행 2일차에 방문한 샌디에이고 Seaworld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샌디에이고 씨월드 Sandiego Seaworld 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현지 미국인 친구들이 대부분 알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아쿠아리움 놀이공원입니다.
그 중에서도 범고래가 가장 인기 많은데요.
1964년 오픈한 이 테마파크는 다양한 동식물 뿐 만 아니라 샤크 인카운터, 스카이라이드, 오션익스플로러 등의 다양한 체험도 제공됩니다. 뿐만 아니라 무서운 수직낙하 롤러코스터도 있는데요.
플로리다 여행 당시 방문하지 못한 씨월드가 아쉬워서 이 곳에서 방문했답니다.
Seaworld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약 두 달 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일찍 구매할수록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15~20분 거리에 있는 이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갈 수 있는데요. 저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버풀을 이용했습니다.
씨월드에 먼저 입장하면, 닥터피쉬가 있는데요. 어린 시절 갔던 아쿠아리움이 생각나서 신났답니다. 그런데 큐티클이 아니라 제 피부의 작은 표피를 먹은 듯해서 살짝 아팠지만 즐겁게 잘 놀았답니다.
남자친구와 누구 손이 더 더러운지 내기도 하고 ㅎㅎ 참 즐거웠습니다!
돌고래와 거북이도 보고 sealion 쇼도 보고 생각보다 다양한 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sealion show 에서는 재주부리는 sealion보다 공연을 이끄는 staff가 더 재미있었는데요. 마치 디즈니 랜드에서처럼 빛나는 스태프들의 명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하이라이트 로 강남스타일 노래를 틀어서 춤 추는데 역시나 미국에서 싸이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비슷한 공연을 본 적이 있지만 역시 seaworld 명불허전이라고 퀄리티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물 학대에 대한 논란이 많아서 구설수에 오르는 곳이라 걱정했지만 전반적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 같아 보여 좋아보였는데요. 특히 씨월드의 장점이 사육장처럼 막 동물들이 갇혀 있는 공간이라기 보다 자연생태계의 또 다른 공간 같았다는 점인데요. 갈매기 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는 철새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작은 바다에 온 것만 같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미국에 가신다면 샌디에이고 씨월드를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