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지방 사립대 문사철을 졸업하고 현재 56회 CPA 유예합격, 58회 세무사 합격하여 수습 중인 30살 청년입니다.
나름 전국단위 자사고 출신이라 주변에 SKY, 의치한 졸업한 친구들도 많아서 그런지 전문자격을 취득하여도 가슴 한 켠에 학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습니다.
노는 것을 워낙 좋아했어서 그런지 재수 실패했을 때부터 막연히 유학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입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까지는 세웠으나 현실에 안주하여 지금에 이르렀네요.
한국에서의 여건이 사실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 아직 현지 취업이나 이민까지는 생각이 없고 학사만 따고 돌아오거나 간 김에 석사까지 따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그래서 제 주안점은
1. 입시에 있어서 나이 때문에 불리한 점이 없는지
2. 고등학교 내신이나 대학교 학점이 좋지 않은 대신 SAT나 학업 외 활동, 전문자격으로 커버 가능한지
3. 입학 후에 어린 친구들과 문제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인지
정도입니다.
특히 3번이 많이 걱정인데, 저도 학교 다닐 때 위로 10살 형들까지 어울려 지내기는 했습니다만 그 형들은 동기가 아닌 선배였고,
제 친구들 중에도 퇴사하고 의치한약 입학한 애들이 있는데 걔네는 전공, 직업군 자체가 특수한 경우라 결이 약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토플은 110점대이고 목표로 하는 "학부"는 Law School 기준 T14 급입니다. SAT는 아직 안 건드려 봤습니다.
전공은 그래도 좀 자신 있는 Classics(Latin)이나 Econ을 할지, STEM에 도전할지 고민 중입니다. (학창시절에 생물, 정보 올림피아드 나갔던 자연계열 출신) Business나 Accounting은 보통 MBA에서 하다 보니 UPenn, NYU, Georgetown 말고는 없더라구요.
4년 혹은 5~6년 간 생활비+학비는 당연히 한국에 비해 부담스럽겠지만 affordable한 수준입니다.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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